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5일, 강원연구원에서 강원 바이오 클러스터의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강원형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구축 발전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날 심포지엄은 1부 개회식과, 2부 심포지엄 행사로 진행됐으며, 먼저, 개회식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육동한 춘천시장, 신영재 홍천군수, 심재국 평창군수, 도내 지원기관, 혁신기관 등 주요 내빈들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비전 선포를 진행했고, 이후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조성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김진태 지사는 PPT로 강원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발전전략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을 이끌어 갈 의지를 비쳤다. 강원 바이오산업의 현주소에 “도내에서 창업을 시작해 상장까지 성공한 바이오 회사가 6개로 비수도권 지역 최다이며, 춘천 바이오 매출은 3년 연속 1조 원을 돌파했다”며 소개했다. 덧붙여, “우리 도는 바이오 30년 역사의 뿌리 깊은 혁신기관을 보유, 도와 지자체, 바이오 유관 기관과 기업들을 모두 총동원해 바이오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임을 밝히며, “기업혁신파크, 글로벌혁신특구, 바이오특화단지로 강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집유장 스마트 해썹(HACCP) 현장구축을 위한 사업대상자를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공모한다. 2016년부터 집유장 해썹 적용이 의무화됐고 이에 따라 원유의 보관 온도, 항생물질검사 등의 해썹관리자료를 수기로 작성·보관해왔으나, 2024년부터 ‘집유장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구축하여 관련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저장할 수 있도록 전환한다. 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의 실시간 모니터링 관리 강화, 데이터 신뢰 향상 및 관리 용이성 증가로 보다 안전한 원유 생산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집유장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각 개별 집유장에 제공해주는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사업으로 총사업비의 40%를 국비(지방비 30%, 자부담 30%)로 지원한다. 전국 55개 집유장과 관할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자(2개소)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을 신청할 지자체는 사업신청서, 계획서, 요건확인서 등 제반서류를 8월 13일까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제출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식품위생, 안전, 축산 등 관련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운영 중인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서귀포시 소재 농업사법인(주)시트러스가 농림축산식품부의‘농촌융복합 스타기업’으로 선정되어 오는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농촌융복합산업 제주 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농촌융복합 스타기업’은 농촌융복합 사업자 중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대국민 홍보 및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트러스는 2013년부터 ~ 2016년까지 향토산업육성사업(서귀포감귤주명품화사업) 일환으로 30억 원(국비 15억 원, 도비 11억 원, 자부담 4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양조장(738.51㎡)을 구축하여 감귤 발효주 개발에 박차를 가한 마을 공동 기업이다. 당시 마을 이장이었던 김공률 대표와 신례마을 140여개 농가가 합심하여 비상품 감귤을 수매해 감귤 전통주 생산하고 양조장 체험 운영하는 등 제주 감귤의 고부가가치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공헌을 했다. 특히, ㈜진로에서 30년간 근무한 이용직 공장장과 함께 감귤꽃꿀 및 한라봉을 활용한 와인개발과 ㈜더본코리아와의 홍보·마케팅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 20억 원 이상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력거래소·한국전력공사·에너지공단 및 전력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력시장 제도개편 협의회'를 발족하여, 최남호 2차관 주재로 25일 첫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우리 전력산업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주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며, 원전의 본산지인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됐다. 내년에는 한국전력거래소가 동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전 세계 계통운영자 회의(GO15)’의 회장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러한 좋은 흐름을 살려 전력시장 선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5월 실시간·예비력 시장 도입, 가격입찰제 전환 등을 담은 '전력시장 제도개선 방향'이 발표됐다. 6월에는 '제주 시범사업'이 착수되면서, 선진적 전력시장 제도들이 제주에서 실제로 적용되고 있다. 전력시장 개설 이후 20여 년 만에 이루어지는 큰 변화들로, 전력당국의 더 세밀한 검토와 분석이 요구되고 있다. 처음 전력시장 개설 시와 비교하여 참여자가 345배(2001년 19개사 → 2024.6월 6,558개사) 확대됐으며,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화진산업은 지난 7월 24일 고령군의 발전을 위해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성산면 동고령산단 내에 위치하고 있는 화진산업은 각종 PE 나사 조임식 이음관, 관수자재, PE 수도관을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하는 회사로서 자체기술진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전국의 각종 건설공사장에 납품하며 우수한 제품 품질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유경태 대표는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리고 동참하고자 고령군을 찾아왔다.”라며, “고령군 발전에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령군은 “선뜻 기부금을 기탁해주신 유경태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군민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아 고령군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4일 전라북도 전주시 남부시장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열린'2024년 글로컬·로컬브랜드 상권 프로젝트 출범식·페스타'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제주시를 비롯한 8개 지자체 (부)단체장, 전국상인연합회장, 유관기관장, 글로컬상권 참여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기업 발표(4개), 선정서 수여, 토크콘서트, 업무협약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변 부시장은 글로컬·로컬브랜드 상권 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좌읍 세화리 ‘모모마을 세화리팀’ 관계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글로컬·로컬브랜드 상권 프로젝트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제주시 ‘모모마을 세화리팀(대표기업 주식회사 카카오패밀리)’은 이번 공모에서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에 선정돼 향후 2년간 최대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글로컬·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 공모사업에 모모마을 세화리팀이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25일 전북 군산 새만금산업단지에 소재한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인 성일하이텍(주)에서 오승철 산업기반실장 주재로 '한국형 퀵스타트 사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동 사업 참여기업 및 지자체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퀵스타트는 기업이 지방투자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중 하나인 초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합쳐 해당 기업의 공장 완공에 맞춰 필요 인력을 미리 양성·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정식 사업을 추진 중으로, 시범사업에 참여한 4개 기업은 교육생 84명 중 69명을 채용했는데, 참여기업과 교육생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 무엇보다 채용인원 중 지역주민 비율이 91%(63명/69명)에 이를 정도로 지역주민 고용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2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약 220명의 인원을 양성해 공급할 예정이다. 성일하이텍(주)는 작년 퀵스타트를 통해 제3공장(2024년 6월 준공) 가동에 필요한 인력 25명을 양성해 현장에 투입했으며, 올해 사업에도 참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25일 9시 3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요 대미(對美) 투자기업, 경제단체, 통상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글로벌 통상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산업부는 금년 상반기 제1차 회의를 통해 ‘슈퍼 선거의 해’ 글로벌 통상환경 전반을 조망하고 주요 업종별 영향 및 대응전략을 점검한 데 이어, 금번 회의에서는 미(美) 대선 등 대미 통상 리스크 대응과 공급망 안정화 방안에 초점을 맞추어 업계 및 학계와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우선 대미 통상 리스크에 대해서는, 정부가 그간 미 정부·의회·싱크탱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아웃리치 현황과 주요 대미 투자기업의 상황인식 및 대응현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체코 원전 수주에서 확인된 것과 같이 민관이 원팀으로 합심하여 최근 급변하고 있는 미 대선 등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업종별 영향 분석 및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지속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한 업계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불확실성 가중으로 인한 중장기 투자계획 수립, 사업 운영 난이도 급상승 등 애로 해소와 미 대선 이후 탄소중립 관련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7월 26일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제5차 '원전수출전략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체코 원전사업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 추가성과 창출에도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추진위에서는 지난 7월17일, 체코 원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이 선정된 것은 정부의 원전정책 정상화와 강력한 원전세일즈 정상외교가 발주국의 신뢰를 확보하는 원동력이 된 가운데, 한수원과 협력업체, 원자력 학계와 연구기관, 정부 부처 및 지원기관들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원전을 대한민국의 수출선도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추진과제를 점검했다. 첫째, 2025년 3월까지 체코 원전사업 최종계약이 차질없이 체결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선정 발표 직후 경제단체들의 환영성명이 이어지는 가운데 팀코리아는 협상전담 전담반(TF)을 신설(7월 22일)하고, 발주사와 착수회의(7월 24일)를 개최하는 등 협상준비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민관은 한국과 체코 모두에게 상호 호혜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호보조를 맞춰 계약협상에 최선을 다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조달청은 2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중소제조기업을 보호하고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7월 도입한 상용소프트웨어 다수공급자계약 제도에 대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달청은 이날 상용소프트웨어 다수공급자계약을 체결한 중견기업·외국산제품 공급사 등 13개사와 관련 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기업들은 간담회에서 ▲ 대기업·외산·중견 SW의 2단계경쟁 기준금액 완화 ▲ 2단계경쟁 예외조건 신설 ▲ 2단계경쟁 예외 요청 양식 및 사례 공유 ▲ 수요기관에 대한 2단계경쟁 홍보 강화 ▲ 품목별 계약기간 조정 ▲ 제3자단가계약 SW의 2단계경쟁 참여 등을 건의했다. 임병철 기술서비스국장은 “이번에 논의된 소프트웨어 업계의 건의 사항을 신속히 검토하여 제도에 반영하겠다”며 “다수공급자계약 제도의 조기 정착으로 소프트웨어업계의 기술경쟁력은 강화하고 저가 출혈경쟁은 방지하여 조달시장을 통해 SW산업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