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5일 부평구여성센터에서 신중년(50세부터 69세) 여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중년 네트워크 프로그램 ‘신중년 꿈을 품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신중년 여성들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인생2막 직업탐색 프로그램이다. 요양보호사, 디지털 튜터(고령층에게 모바일 기기등의 활용법을 알려주는 직업) 직종의 현직자(멘토)가 참석자들에게 직접 직무소개 및 취업 성공 경험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전문강사가 재취업을 위한 필승전략 강의를 진행했다. 또, 구는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업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개별 취업상담을 연계하여 제공했다. 구는 앞으로도 부평구여성센터 장소제공을 통해 같은 직종 취업준비자들의 동아리 구성 및 네트워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신중년 여성들의 재취업의 답답한 고민이 조금이나마 해결됐으면 한다”며 “인생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 여성의 경제․사회 활동을 지원하여, 여성친화도시 부평을 조성하기 위해 앞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인천시 중구 연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차파트너스 모빌리티 그룹’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기부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보장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금으로 적립, 연안동 특화사업인 '연안동 사랑의 빵굼터'의 빵 나눔 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연안동 사랑의 빵굼터'는 지난 3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설치된 시설이다. 연안동 주민자치센터에 위치해 주민들의 여가·취미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 체험 제공과 나눔·연대를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 그동안 빵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연안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이 함께하는 빵 나눔 교실' 자체 사업을 추진, 5차에 걸쳐 관내 유관기관과 취약계층에 빵과 케이크 약 1,000개를 나누며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통합·화합을 증진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기탁금을 통해 연안동 각종 자생단체에서도 다채로운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자생단체의 주민 참여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희망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완주군 운주면 구름골종합중기 회원 10명이 운주면 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 26일 운주면에 따르면 구름골종합중기는 관내 지역 포클레인과 덤프 등 장비를 가지고 있는 선·후배들이 결성한 회사로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500만 원을 전달했다. 강호 회장은 “중장비를 끌고 수해 현장의 맨 앞에서 복구작업을 하다보니 처참한 상황을 계속해서 마주하게 됐다”며 “이웃들의 아픔을 보고만 있는 것이 너무 가슴이 아파 만장일치로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수해 현장의 최전선에서 밤낮으로 복구작업을 진행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지원금까지 기부해 주셔서 큰 힘이 난다”며 “운주면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익산시가 어르신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현안 해소를 위해 하반기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다음달부터 하반기 노인일자리사업으로 335명이 추가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사회적 관계 증진과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1만 1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익산시의 만 65세 이상 노년 인구는 지난해 기준 6만 3,284명으로 2022년 대비 3,239명이 증가했으며, 노인일자리의 양적인 확대와 질적인 성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국비 6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하반기 노인일자리사업 운영을 결정했다. 하반기 일자리 유형은 전문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공공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으로 월 60시간 활동에 75만 원을 받는다. 다음달부터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익산시니어클럽,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등 4개 기관을 통해 업무를 진행한다. 먼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은 '찾아가는 발건강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장수군 대표 축제인 ‘레드푸드 페스티벌[RED-FOOD Festival]’ (제1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레드푸드존과 농특산물 판매전 입점자를 29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레드푸드존에서는 장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주류, 간식·안주류 등을 판매할 10여개 업체들을 모집할 예정이며 농특산물 판매전에서는 레드·우수 농산물, 가공품 등을 홍보·판매할 30여개 농가 및 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레드푸드 페스티벌’로 명칭을 새롭게 변화하는 축제인 만큼 레드푸드존에서는 사과하이볼, 사과맥주, 사과·오미자에이드, 제과, 튀김, 피자, 샐러드 등 장수의 레드푸드를 특색있게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려 한다. 또한, 장수군 대표 레드 농산물인 사과, 오미자 등과 우수농산물인 장류, 한과류 등을 한 거리에서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전에서는 차별화된 맛과 고품질의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레드푸드 페스티벌의 축제 명칭과 함께 첫발을 내딛는 레드푸드존과 장수군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대표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주시 전북대학교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의 자원봉사자 모집에 180여명이 신청하여 정상 마감됐다. 도내 대학생과 도민의 높은 관심 속에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모집은 당초 목표 160명을 웃도는 신청자가 모였다. 이는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에 대한 높은 기대와 참여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모집된 지원자는 선발 과정을 거쳐 오는 9월까지 소양 교육과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10월 본격적인 대회에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VC포럼 및 세미나 등 공식프로그램, 기업전시관, 안내데스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보조, 행사장 안내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자원봉사에 지원한 한 대학생은 “국제대회 자원봉사자를 처음 신청하여 무척이나 떨린다”면서 “해외에서 오는 한인 CEO분들과 소통하며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는 해외 한인CEO와 국내 경제인의 네트워킹 강화 및 해외수출 판로지원을 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재)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은 지난 7월 24일, 관내 신중년 채용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2024 신중년 하나 JOB 매칭페스타」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 신중년 하나 JOB 매칭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이 지원하고 (재)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상상우리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세종특별자치시 및 인근 지역 소재 기업 51개 사가 참가했다. 이중 케어믹스 사회적협동조합, ㈜다돌, ㈜하마, 우리관리 주식회사, ㈜소닉붐 등 사회적 기업과 지역 강소기업 15개 사는 구직자와 1대1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박람회 현장에는 300여 명의 신중년 구직자가 지원했으며, 현장 면접을 걸친 186명의 참여자와 매칭이 이루어지지 않은 참여자는 향후 지속적인 취업 매칭을 통한 사후 관리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채용 면접 외에도 △커리어 코칭 △데이터 라벨러와 1인 크리에이터를 체험하는 직업체험관 △메이크오버 △증명사진 촬영 등 신중년의 취업 활동을 돕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해 신중년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홍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제주시는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사료수급과 경영안정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사료구매자금 136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농가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료구매자금은 축산농가 사료구매에 따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융자 100%,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신규 사료구매 또는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농가와 계약된 사료공급업체로 입금된다. 제주시는 올해 사료가격 고공행진에 따른 생산비 증가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상반기 254억 원, 하반기 136억 원을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인 390억 원을 지원한다. 하반기 사료구매자금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추천 통보서와 대출관련서류를 첨부해 지역 농·축협, 양돈농협 등 대출취급기관에서 10월 10일까지 대출실행을 완료하면 된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이번 하반기 사료구매자금 지원으로 경영 여건이 어려워진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출기관과 융자금 실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긴밀히 협조해 자금이 필요한 농가에 즉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5일 중앙시장 문화센터에서 ‘2024년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그동안 진행한 사업의 결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천 원도심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제천시 상권르네상스사업단, ㈜카카오, ㈜카카오임팩트, 제천 문화의 거리 상점가가 협력해 추진되었다. 사업의 핵심은 카카오가 제공한 1대 1 맞춤형 교육 및 카카오톡 채널 홍보 활동으로, 상인들에게 채널 개설 및 활용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문화의 거리 상점가 공식 카카오톡 채널 구독 고객 확보를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문화의 거리 상점가에서는 공식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각종 매장행사, 할인 소식 등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그 결과, 개설 40여 일 만에 문화의 거리 상점가 공식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가 1,200명을 돌파했으며 39개 개별 점포에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더불어 상인들의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320만원 상당의 메시지 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7월 26일부터 구월2 공공택지지구와 관련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일부 해제 및 재지정된다고 밝혔다. 구월동, 남촌동, 수산동 일원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일부 해제일은 2024년 7월 26일이며 재지정 기간은 2024년 9월 21일부터 2025년 9월 20일까지 연장된다. 이번 일부 해제 및 재지정으로 구월동의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 남촌동의 주거지역 등이 해제되어 기존면적 9.55㎢에서 4.72㎢로 축소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급격한 지가 상승을 방지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려는 당사자는 용도지역별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경우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일정 면적은 도시지역의 경우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100㎡, 용도 미지정지역 60㎡를 초과하는 토지이다. 해제되는 구역은 토지거래 허가 없이 자유롭게 토지거래가 가능하고 기존에 허가받아 취득한 토지의 경우 이용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