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제주 해양수산기업을 위한 과학기술 연구개발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제주테크노파크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지난 25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제주 도내 기업의 혁신성장과 공공기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부창산 제주TP 기업지원단장, 박진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상호 협력을 통해 도내 해양수산 분야 기업의 기술수요를 발굴하고 필요한 기술이전과 산업적 활용,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열린 2024년 수산양식 분야 사업화 우수기술 설명회에서는 수산양식, 해양수산 분야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장도약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통해 수산양식 관련 최신 기술이 소개되고 수산 기업과 어업인의 동반성장 방안이 모색됐다. 부창산 기업지원단장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우수기술을 활용해서 도내 기업들이 사업재편과 혁신성장의 기회를 확보하고 해양수산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남원시가 관내 농공단지에 입주한 소규모 업체에 물류비 및 폐수배출위탁처리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농공단지에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제조업체로, 지난 2023년 연 매출액 기준 소기업에 해당하는 업체이다. 물류비는 2023년 관할 세무서에 확정 신고한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의 50%(최대 2,500만원), 폐수배출위탁처리비는 수탁처리업체가 발급한 세금계산서를 토대로 50%를 지원한다. 또한, 2023년부터 농공단지 외 개별 기업에도 지원을 확대하여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관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 관할 세무서에 확정 신고한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의 50%(최대 2,000만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비제조업과 세금미납기업, 유사사업 중복지원을 받은 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제2024-1396호, 제2024-1398호)를 참고하거나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남원시는 무주택 신혼부부 및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을 2월 1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남원시에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신혼부부 및 미혼 청년 중 LH와 전북개발공사가 운영중인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거나 신규입주가 확정된 자이다. 지원금액은 계약금을 제외한 임대보증금에 대해 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 지원기간은 기본 최초 2년에 2회 연장이 가능해 6년이며 자녀 수에 따라 1자녀 가구는 2년을 추가해 8년까지 2자녀 이상 가구는 4년 연장해 최대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공공임대주택 임대차계약서, 신청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남원시 건축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젊은이들의 주거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청년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외수입업무담당자 73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차세대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차세대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 구축에 따른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시스템 구축 후 첫 번째로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세외수입운영지원단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세외수입 개요 △세외수입 업무구성 △부과관리 △징수관리 △체납관리 △압류관리 △결손관리 △과태료과징금관리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대장관리를 중심으로 한 부과 및 징수 중심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의 차세대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 교육은 세외수입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대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국가보훈부 산하의 공공기관인 한국보훈복지의료 공단과 손잡고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6일 군수실에서 전춘성 진안군수와 신현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업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상자 발굴 및 예우 증진을 위한 양 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군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관내 국가유공자를 발굴하고, 공단은 추천받은 국가유공자가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며, 긴급재난 발생 시 지역주민의 주거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과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전춘성 군수는 협약식에서“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영예로운 삶을 위한 따뜻한 보훈 복지의 실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단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공단 주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26일“천만관광 임실 실현과 2025년 임실방문의 해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임실군을 방문한 김 지사는“임실군이 전북을 넘어 전국의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지난 10년간의 놀라운 변화에 심 민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과 임실군민의 단합된 힘이 만들어 낸 결과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의 이날 방문은‘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도정과 임실 군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김 지사는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장과 의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브리핑룸을 찾아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도정에 대한 여론과 분위기를 경청했다. 임실군 출입기자단은 여론 수렴을 위한 김 지사의 방문을 환영하며 1965년 섬진강 댐 건설 이후 반세기 넘게 전국 다목적댐 중 유일하게 순환도로가 개설되지 않은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 문제와 지난해 관광객 유입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중국 수출 경쟁력 및 기술규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7월 26일에 화성산업진흥원에서 '중국 규제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의 최대 수출국 중 하나인 중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의 기술규제 개정에 대응하여 제조-수출-유통 단계별로 원스톱 대응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중국의 기술규제 정책, 제품안전관리 법령의 최신 개정 동향 및 중국강제인증(CCC 등) 취득 시 유의 사항 등이 안내됐다. 국표원은 이번 전략 설명회를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등 주요 수출국이지만 규제정보 확보가 어려운 국가에 대한 최신 기술규제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며, 무역기술장벽(TBT) 교육과 국가별 기술규제에 따른 제품 개발 및 인증 절차 관련 컨설팅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국가별 맞춤형 설명회는 매월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정보는 지능형 해외기술규제대응 정보시스템을 통해 확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순창군은 최근 전세사기 등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거주하는 일정 소득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대상자 기준은 전세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 소득 (청년)5천만원, (청년 외) 6천만원, (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다. 지원금액은 납부한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 최대 30만원까지 지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무주택 임차인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증서, 임대차계약서, 통장 사본 등 서류를 지참해 군청 농촌활력과(농촌주거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무주택 임차인의 안타까운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면서“앞으로도 주거 안정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순창군에 정착하는 데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인천시 중구 연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차파트너스 모빌리티 그룹’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기부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보장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금으로 적립, 연안동 특화사업인 '연안동 사랑의 빵굼터'의 빵 나눔 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연안동 사랑의 빵굼터'는 지난 3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설치된 시설이다. 연안동 주민자치센터에 위치해 주민들의 여가·취미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 체험 제공과 나눔·연대를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 그동안 빵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연안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이 함께하는 빵 나눔 교실' 자체 사업을 추진, 5차에 걸쳐 관내 유관기관과 취약계층에 빵과 케이크 약 1,000개를 나누며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통합·화합을 증진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기탁금을 통해 연안동 각종 자생단체에서도 다채로운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자생단체의 주민 참여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희망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완주군 운주면 구름골종합중기 회원 10명이 운주면 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 26일 운주면에 따르면 구름골종합중기는 관내 지역 포클레인과 덤프 등 장비를 가지고 있는 선·후배들이 결성한 회사로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500만 원을 전달했다. 강호 회장은 “중장비를 끌고 수해 현장의 맨 앞에서 복구작업을 하다보니 처참한 상황을 계속해서 마주하게 됐다”며 “이웃들의 아픔을 보고만 있는 것이 너무 가슴이 아파 만장일치로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수해 현장의 최전선에서 밤낮으로 복구작업을 진행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지원금까지 기부해 주셔서 큰 힘이 난다”며 “운주면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