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지방공기업 투자활성화 및 투명한 회계관리 강화 등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방공기업법' 및 '지방출자출연법' 일부개정안을 7월 31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되는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지역투자 활성화) 지방공기업의 사업지역 및 범위 확대 등 자율성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활력을 제고하고 투자 확대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앞으로 지방공기업은 지방자치단체 간에 상호 협의를 거친 경우, 관할지역 외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사업과 필수서비스인 해상여객운송사업을 당연적용사업에 추가함으로써 정책 필요성이 높은 사업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방공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예비타당성 조사 및 신규투자 타당성 심사를 거친 경우 등에는 출자타당성 검토를 면제할 수 있도록 관련 투자 절차를 간소화한다. 아울러, 지방공기업과 달리 그간 지방출자출연기관은 지자체 간 공동설립·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부재했으나, 이번 법률 개정을 통해 지자체 간 출자출연기관의 공동설립·운영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월 30일, 웨스틴조선호텔(서울)에서 한국을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마지드 빈 알카사비(Majid bin A. Al-Kassabi) 상무부 장관을 만나 교역・투자 확대, 정상 경제외교 후속조치 점검 및 한-걸프협력회의(GCC)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발효 등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 장관은 지난 2년간 두 차례 정상외교(2022년 11월 사우디 왕세자 방한, 2023년 10월 대통령 국빈 방문)를 통해 긴밀해진 양국 관계를 높이 평가하며, 지난 연말 한-GCC FTA가 타결되면서 양국의 경제협력이 제도적으로 더욱 공고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알 카사비 장관에게 협상 타결 이후 현재 양측이 FTA 협정 문안을 확정하기 위한 법률검토를 진행 중임을 설명하며, 협정 문안을 확정한 이후에야 FTA 발효를 위한 국내절차들을 추진할 수 있으므로 양측이 법률검토에 속도를 더 낼 수 있도록 GCC 회원국으로서 지원을 당부했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9월 중 협정 문안 검토 완료 후, 정식서명 및 국회비준 등 국내 절차를 최대한 마무리하는 것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진행된 원유가격 협상에서 생산자-유업계가 물가 상황을 고려해 원유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히며, 국내 낙농산업을 위협하는 대내외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낙농산업을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 대책'을 발표했다. 생산자와 유업계의 원유가격 협상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우유 생산비가 2022년 대비 4.6%(44.14원/ℓ) 인상됨에 따라 6월 11일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협상은 정부가 낙농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적용했다. 생산비만을 반영해 원유가격을 결정하던 과거의 생산비 연동제에서는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생산비 상승분의 90~110%를 반영해야 하므로 원유가격은 40~49원/ℓ을 인상해야 했다. 하지만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생산비 변동(44.14원/ℓ 상승: 958.71원/ℓ → 1,002.85)과 원유 수급 상황(음용유 사용량 2% 감소: 1,725천톤 → 1,690)을 함께 반영할 수 있다. 이러한 제도개편 결과 이번 협상은 생산비 상승분의 0~60%만 반영한 0~26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63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긴트를 선정했다. ‘긴트’는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 및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농기계 통합 플랫폼을 개발한 스마트농업 분야 벤처기업이다. 긴트는 ‘자동차’ 분야에서 주로 연구되던 자율주행 기술을 농기계에 접목하여 꾸준한 연구개발을 이어왔다. 그 결과 기존의 구형 농기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탈부착형 자율주행 조립세트(키트) 형태의 제품(‘플루바오토’)을 개발했다. 사람이 핸들을 조작하지 않아도 오차범위 2.5㎝ 이내로 정밀하게 작업을 할 수 있고 고정밀 위치정보(‘RTK-GPS’)기술을 사용하여 직진뿐만 아니라 선회까지 가능하여 최대 50%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위성 지도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자율주행 기능 및 농작업 이력 관리가 가능한 사용 환경을 구축(‘플루바케어’)했다. 현재 긴트의 자율주행 기술은 국내 전체 농지의 약 1.3% 면적(6,063만평)의 작업에 적용됐고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29일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대구도박문제예방 치유센터, 대구시민재단, 한국부동산원, DGB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안 정책의 소비자인 시민이 주체가 돼 안전에 대해 고민하고 직접 활동하는 참여 치안의 일환으로, 시민과 정부 및 공공기관의 역량을 모아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대구광역시 거주 청년 100여 명으로 구성된 청년추진단은 전자금융 사기, 부동산 사기, 청소년 도박 예방 등 관련 교육을 7월에 수료 후 8월부터는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해당 분야의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청년추진단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범죄예방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전파하는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전자금융 사기와 서민 삶의 기반을 뒤흔드는 부동산 사기의 피해를 예방하고,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문제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영주시는 3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 계약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 영주시 계약심의위원회는 지방계약법에 따라 입찰 및 계약체결 방법 등에 대한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하는 기구이다. 위원회는 공정한 계약 업무 추진을 위해 관련 분야 교수와 변호사, 건설기술인 등 전문가(민간위원) 11명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시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 공사, 10억 원 이상 물품·용역 계약에 대한 입찰참가자 자격 제한, 계약체결 방법 및 낙찰자 결정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진 심의회에서는 4건의 계약심의가 진행됐다. 이날 박남서 영주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심도 있는 심의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역 내 생산제품 우선구매, 입찰공고 및 낙찰자 통보 시 지역 내 하도급 고용·장비 사용·자재 구매를 적극 권고하는 등 지역 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계약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윤경희 청송군수는 내년 청송군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7. 30. 국회를 찾았다. 이날 오전 11시 박형수 국회의원을 만나 내년도 국비 주요 사업을 건의하는 자리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는 정부의 예산 편성 방향이 건전재정에 맞춰져 있어 신규로 국비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해 예방 등 다양한 행정 수요 대응을 위한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산림청년 미래학습관 조성', '국도 31호선 월전지구 단구간 확장공사', '월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강교 개체공사' 등 청송군 주요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산림청년 미래학습관 조성' 사업은 인공지능 디지털 기반 산림경영과 미래 산림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82%가 산림인 청송군의 자연환경을 생각할 때, 청송군의 미래 먹거리가 될 사업임을 강조함으로써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재해 위험 없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건의한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2024 영주 시원(ONE)축제’에서 사회적경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와 참여 이벤트 진행을 통해 시민들의 사회적경제로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홍보 부스에서는 ▲시원한 여름나기(인견 제품 전시) ▲건강한 여름나기(농특산물, 홍삼 제품 전시) ▲환경을 지키는 사회적경제(제로웨이스트 제품, 친환경 제품 전시)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사회적경제 오행시 이벤트 ▲뽑기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삶 가까이에 있는 가치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나아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시원 축제가 기간(7.27.부터 8.4.) 행사장에서 청년 창업·취업 관련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는 넥스트로컬,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영광군은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발전 기회를 지원하기 위한‘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8월 한 달간 추가모집 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 문화복지 활동을 위해 2022년 8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1996년부터 2005년도 출생 청년에게 최대 2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 상반기 및 5월, 6월 추가 신청자 중 거주기준(2022. 3. 1. 이전부터 거주)부적합으로 제외된 경우라면 이번 하반기 접수 때 거주기준을 확인하여 재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복지포인트 및 복지카드 등 복지혜택을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3만 원을 제외한 12만 원만 지급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영광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영광군은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발급 대상 기준을 막내(태아 포함)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으로 완화하고, 가맹점 확대를 위해 가맹점이 카드사에 지급하는 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는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전남도와 농협이 협약을 맺어 운영 중인 사업이다.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이용 혜택으로는 ▲백화점 및 대형할인점 5% 할인 ▲GS칼텍스 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50원 할인 ▲카페/베이커리 전문점 (스타벅스, 커피빈, 파스쿠찌 등) 5% 할인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에버랜드 등) ▲학원업종 7% 및 병원(병원·의원·한의원)업종 5% 할인 ▲다자녀 행복카드 협력 가맹점 추가 할인 등이다. 또한 병·의원, 음식점, 이·미용업, 숙박업 등 모든 제조·서비스업이 가맹점 대상에 포함되며 인증스티커 부착, 카드 수수료 전액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발급을 원하는 군민은 본인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가까운 농협(농협중앙회 및 단위농협)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