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함안군과 ㈜채린코퍼레이션은 지난 29일 총 14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조근제 함안군수와 ㈜채린코퍼레이션 이강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채린코퍼레이션은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된 장암농공단지 내 약 6500평 부지를 매입해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25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채린코퍼레이션은 충남 아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활용되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컨테이너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최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대산 장암농공단지에 전용 생산 공장을 새로 짓게 됐다. 이강용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호황에 힘입어 국내외에서 더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채린코퍼레이션이 지역의 우수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글로벌 기업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29일 청사 상황실에서 제151회 조합회의 임시회(의장 강정일 전남도의원)를 열고 '2025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안)'을 비롯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공무직 근로자 인사관리 규정 일부개정규정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청원경찰 복무 및 징계규정 일부개정규정안' 등 총 3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2025년 행정사무감사계획은 집행기관의 정책 추진과 행정 집행 전반을 점검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감사는 업무보고 청취와 주요 개발사업 현장방문을 병행하며, 시책 추진의 성과와 개선점을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조합회의에서는 율촌제Ⅰ산단 정수장의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근거도 마련됐다. 공무직 근로자 인사관리 규정 및 청원경찰 복무·징계규정 일부를 개정하여 정수장 방호 안전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강정일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저녁,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빛의 거리 3단계)’와 ‘가을꽃 국화축제’가 열리는 현장에서 자원봉사자 74명과 함께 ‘야(夜)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야(夜)한 플로깅’은 평일 낮 시간에 봉사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기획된 야간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계양대교 남·북단을 잇는 아트웨이에서 진행돼 빛의 거리와 어우러진 야경 속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최근 조성된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를 직접 보고 싶었는데,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라며 “계양구를 대표하는 장소에서 화려한 조명과 음악, 가을꽃이 어우러진 분위기 속에서 환경도 지킬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순석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자원봉사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행사와 봉사활동을 결합해 더 많은 주민이 즐겁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9월 27일 계양구청 구내식당에서 ‘2025 추석맞이 온정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 70가구에 봉사자들이 직접 빚은 송편과 정성껏 준비한 선물 보따리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가족과 청소년을 포함한 봉사자 28개 팀, 124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송편 빚기, 추석 인사카드 작성 등을 진행한 뒤 팀별로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선물 꾸러미 전달과 말벗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 봉사팀이 다수 참여해 세대가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이를 계기로 2026년부터 ‘계양구 가족봉사단’을 정식으로 구성해 가족 단위 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윤환 구청장은 “올해 추석은 유난히 연휴가 길어 가족과 함께하는 분들은 즐겁고 풍성한 시간을 보내시겠지만,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는 외로움이 더욱 크게 다가올 수 있다.”라며, “오늘 봉사자 여러분들이 정성껏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계양구 채용의 날’을 개최한다. 올해 채용의 날 행사는 급변하는 고용 환경에 대응하고자 상·하반기 두 차례로 운영됐다. 지난 6월 상반기 행사에는 총 18개 기업과 2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이력서 접수가 활발히 진행됐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도 18개 구인기업이 참여한다. 8개사는 현장에서 1:1 채용 면접을 진행하며, 10개사는 이력서를 접수해 추후 채용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 구는 올해 두 차례 행사로 총 400여 명 이상의 구직자를 지원하며 주민의 고용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채용의 날을 통해 구인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고,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출발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산청군은 ‘2025년 추석 명절 온누리상품권 환급 및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침체된 경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산청·덕산·단성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장보기는 29일 덕산시장을 시작으로 단성시장, 산청시장 등에서 실시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날 덕산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단성시장과 산청시장에서도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업종 구분 없이 식당, 이미용업, 도소매업 등의 해당 시장과 상가를 이용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합산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되돌려 받는다. 1인 1일 최대 4만원(20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출 시)까지 가능하다. 다만 농협 및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경우와 간이 영수증은 인정하지 않으며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제로페이 가맹점 등의 영수증 발행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충남도와 논산시는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간 열리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담 조직을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도와 시는 27일 저녁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조직위 설립 경과를 보고하고, 엑스포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출범식은 논산 시민의 날 음악회·피크닉데이·논산예술제와 연계한 ‘논산시민대축제’의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조용훈 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시민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직위 경과보고, 출범사,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등이 이어졌다. 조직위는 앞으로 행사장 조성, 운영·전시 연출, 국제학술대회 및 부대행사 추진, 국내외 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 전반을 총괄하며, 현재 1단계 사무처는 2본부 4팀 20명 체제로 운영되며, 향후 행사 준비 단계에 맞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충남도가 지난해에 이어 동유럽 중심지인 폴란드에서 케이-푸드(K-FOOD) 제품을 선보이며 유럽시장 진출의 발판을 넓혀가고 있다. 도는 자매결연 지역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의 공식 초청을 받아 26∼28일 폴란드 포즈난시에서 열린 ‘2025 향토식품전(Taste of Regions 2025)’에 도 독일사무소 주관으로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폴란드 각 지역 특산품과 도를 비롯한 독일·이탈리아·크로아티아·몰도바 등 비엘코폴스카주와 교류하는 5개국 자치단체의 특산품이 140여 개 홍보관을 통해 소개·판매됐다. 도 독일사무소는 현지 식품 바이어인 ‘판아시아’와 충남관을 꾸려 냉동 김밥, 냉동 핫도그, 김·인삼 제품, 음료류 등 가공식품 10여 종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넷플릭스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흥행 중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온 김밥 등 한식이 관람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도는 앞으로도 도 독일사무소와 함께 도내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수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 및 전시·박람회 참가 등을 지속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서면을 통해 ‘제9차 충청북도 RISE 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환 지사, 고창섭 충북대 총장)를 열고 105.2억 원 규모의 RISE 2차 공모 결과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1차 공모를 포함한 충북 RISE 사업의 전체 규모는 총 132건, 919억 원이 됐다. 충북도는 지난 9월 1일부터 12일간 지방비 매칭률 국비 인센티브와 1차 공모사업 잔여분을 재원으로 2차 공모사업을 진행하여 16개 대학으로부터 73건, 49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접수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을 수행한 충북 RISE센터는 기본계획에 반영된 분야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9월 17일부터 5일간 총 9개 대학, 18건, 105.2억 원 규모의 사업을 선정했다. 충북 RISE센터는 10월부터 평가결과에 이의가 없는 대학 우선으로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11월부터 대학별 컨설팅을 실시해 연차평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새정부 정책과제와 지역 현안에 부합하는 과제를 RISE 사업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논산시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 기념 시민대축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열려, 성공적인 국제행사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첫날인 27일 ‘논산시민의 날 음악회’는 논산시립합창단의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설운도, 송소희, 춘길, 라비던스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28일에는 가족 중심의 피크닉데이 행사와 함께 데이브레이크, 치즈, 범진, 프리패스의 무대가 펼쳐졌다. 또 논산예술제, 시민나눔장터 등이 함께 열려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이틀 동안 1만 5천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엑스포 유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의 출범과 이번 시민대축제는 엑스포 성공을 향한 시민 모두의 힘찬 첫걸음”이라며 “2027년 국제행사를 통해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를 키우고 논산을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한 분 한 분이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