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서천군은 문산면 ‘청년농 스마트팜 사관학교’에 이어, 서천읍 화성리 부지를 확보하며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에 본격 나섰다. 스마트팜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지리정보시스템(GIS) 등 첨단 IT 기술을 전통 농업에 접목한 차세대 농업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식량안보에 기여할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천군은 2024년 1단계 사업으로 청년농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유치했으며, 이어 2단계로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스마트 농업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05억원을 투입해 부지 4.2ha, 온실 2.6ha 규모로 조성되며, 청년농업인에게 1인당 약 3300㎡ 규모의 스마트팜을 임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연간 20명 이상의 청년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을 통해 기술과 경험을 축적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보급사업’과 ‘중소원예농 스마트팜 보급사업’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4월 16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과학기술은 대전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며, “이번 축제가 대전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과학문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세돌 UNIST 특임교수의 특별강연과 가수 권진아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시민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충북도 대표단과 지난 4월 14일부터 4박 7일 일정으로 보스톤과 애틀랜타를 방문 중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현지시간으로 15일 킴 드리콜(Kim Driscoll) 메사추세츠주 부지사와 만났다. 킴 드리콜(Kim Driscoll) 부지사는 2023년 1월 5일 제73대 메사추세츠주 부지사로 취임했으며, 바이오․첨단 산업 육성과 Climate Tech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만남에서 충청북도는 대한민국의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바이오․첨단 산업에서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된 최적의 산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한국형 보스톤 켄달스퀘어로 KAIST를 중심으로 조성 중인 ’오송 K-바이오스퀘어(607,947㎡)’를 소개하며, 이는 대학․병원․연구기관․ 바이오 기업뿐 아니라 법률․금융․회계 등 기업지원 서비스까지 포괄하는 한국형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양 지역 간 △교육․연구 △생명과학 및 바이오산업 △기후위기 대응 △충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 쓰촨성이 동아시아 지방정부 간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제주도는 15일 쓰촨성 청두시 진장호텔에서 쓰촨성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관광·경제·미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약 8,300만 명이 거주하는 쓰촨성은 중국 서남부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전자정보, 항공우주, 농식품, 문화관광 산업 등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자이언트 판다의 본향이자, 대한민국 ‘국민 판다’로 사랑받은 푸바오가 머무르는 곳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도는 세계자연유산과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정받은 글로벌 생태관광 명소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은 각자의 강점을 활용한 상호보완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쓰 샤오린 쓰촨성장과의 면담에서 양 지역이 가진 고유 자원을 활용한 교류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주-청두 직항노선 개설과 청년 인재들의 인적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정선군은 4월 16일 정선선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16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선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자원 연계 및 교통 편의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김기태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정선선 철도 노선 운영 활성화 ▲관광콘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지역과 연계한 철도상품 구성 ▲역사 주변 유휴부지 사용 협력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추후 정선선 활성화 사업을 위한 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정선선 운영 지속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홍보를 점차 강화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선은 지역의 중요한 교통망이자 관광자산”이라고, “이번 협약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고질적인 악취와 수질 개선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온 승기천이 인천 시민들의 나들이 명소이자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23년 2월, 끈질긴 협의를 통해 승기천 관리권을 남동구에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로 최종 이관한 지 2년 2개월 만이다. 특히 승기천의 수질 개선은 물론 워터프런트 사업이 잇따라 자리를 잡으면서 이제는 명실상부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 하천의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 ◇ “악취는 물론 수질개선까지”…이용객 만족도 ‘UP’ 구는 승기천 관리권을 이관한 뒤 물길 복원과 붕괴한 호안 정비, 퇴적물 제거 등 고질적인 악취와 수질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쏟아부었다. 특히 자연적 여울을 재조성해 하천 물길을 회복시키고, 처리가 어려웠던 승기2교 부근 퇴적물 등 20여 톤을 특수 공법을 활용해 처리했다. 이와 함께 승기천 내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5개 지점을 선정해 차집찬넬 개선 공사 등 정비를 완료하고 악취 문제를 개선했다. 퇴적물 제거용 수륙양용차를 도입, 운용하고 하상 정비 등 수질‧악취 개선사업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화, 현지시각) 미국을 방문하여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글로벌펀드 결성식’과 ‘한인창업자연합(이하 UKF)-한국벤처투자 MOU 체결식’, ‘북가주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오영주 장관, 임정택 총영사, 한국과 미국의 벤처캐피털, 한국 유관기관, 행사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글로벌펀드 결성식] 글로벌펀드 결성식은 오영주 장관 임석하에 2024년 글로벌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미국 벤처캐피털 3개사 대표와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 신상한 부대표가 펀드결성문서에 서명하며 진행했다. 오늘 결성된 3개 펀드의 규모는 총 2억 달러(2,926억원) 규모로 이중 최소 3천만 달러 이상 한국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를 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된 글로벌펀드는 양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뿐만 아니라 양국의 벤처투자 생태계 간의 교류와 협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성식에 참여한 미국 벤처캐피털은 Patron Management,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4월 15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중구,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부산도시공사와 함께 재난위험이 큰 E등급 공동주택 거주자의 안전한 이주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E등급 재난위험시설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참여 기관들은 이주 대상자의 주거지 마련과 이주 절차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협약에 따라 해당 주민들에게는 공공임대주택이 우선 공급되며, 입주 조건 없이 최초 2년간 임대가 가능하다. 이후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2년 단위로 재계약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E등급 주택 거주자들의 이주가 본격화되며, 재난위험시설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협력 모델 확대가 지속될 계획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험시설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거주자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며 재난 발생 위험을 예방하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안군은 16일 오후 2시 부안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부안 로컬푸드 출하농가 및 가공업체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로컬푸드 출하 정기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군 로컬푸드 운영 체계를 공유하고 출하 상품의 품질 관리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026년부터 의무화되는 로컬푸드 자주인증제에 대비해 농가들의 준비를 돕기 위한 안내와 인증 절차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오는 7월 개장을 앞둔 푸드앤레포츠센터의 운영계획도 안내했다. 부안읍 봉덕리 294-1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푸드앤레포츠센터는 로컬푸드 직매장, 볼링장, 카페, 스마트힐링가든, 휴게공간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생산・가공・판매・힐링을 아우르는 지역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로컬푸드는 단순한 유통 구조가 아닌 ‘신뢰’와 ‘연결’을 기반으로 한 지역공동체 모델”이라며 “농가들의 정성이 군민의 식탁에 안전하게 전달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 행복장터(부안고려청자휴게소 상행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15일 현업사업장 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업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의 건강 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광양시가 위촉한 김영현 광양사랑병원 원장(산업보건의)이 강사로 참여했다. 김 원장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작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 근로자 건강진단, 업무적합성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다. 그는 이날 교육에서 근로자들이 자주 겪는 심혈관계 질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교육에 앞서 “한 사람의 생명은 천하보다 무겁다”며 “근로자 모두가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근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광양시는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현업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특수건강검진과 작업환경측정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