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현대차그룹에서 독립한 차량제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 제주를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선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도청 백록홀에서 차량제어 소프트웨어 분야 성장유망기업인 ㈜옐로나이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들과 옐로나이프 주요 경영진, 투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10월 내 제주 본사 이전과 도민 고용 확대, 향후 지역 내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옐로나이프는 현대차그룹의 사내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독립한 스핀오프 기업이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Software Defined Vehicle)’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을 스마트폰처럼 자유롭게 기능을 추가하고 변경하며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미래지향적 차량제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의 핵심은 차량 내부의 다양한 전자제어장치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것이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을 개선하고,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새로운 기능을 앱처럼 설치할 수 있다. 옐로나이프는 혁신적 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서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부센터에서 ‘제3자 부당개입 없는 정책자금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책자금 지원 과정에서 나타나는 제3자 부당개입 문제와 관련하여, 실제로 제3자 부당개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정책자금 집행기관 관계자, 관련 전문가 및 전문상담가(컨설턴트) 등 약 20명이 참석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정책자금 운영기관으로서, 현장에서 확인된 정책자금 관련 제3자 부당개입 사례와 대응 현황을 설명하고 제도적 보완 필요성을 발표했다. 발제에 나선 소진공 금융지원실장은 소상공인으로 하여금 소진공으로 오인하게끔 기관을 사칭하는 상담(컨설팅)업체 A사의 사례를 소개했다. A사는 소진공 및 소상공인정책자금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 A사의 상담(컨설팅)을 홍보하는 광고물에 소진공의 기관 명칭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광양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 조치로, 9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1차 지급 대상자의 92%에 해당하는 141,457명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해 지역 내 소비 여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및 지급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지원 대상은 가구 합산 2025년 6월 부과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원 수별‧유형별 기준 이하인 경우다. 다만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제외된다. 대상 여부는 9월 22일부터 국민비서 사전알림서비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지역사랑상품권 앱, 읍·면·동사무소,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급 대상 여부 등에 대한 이의신청은 2차 신청 기간 내에 국민신문고 또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남원시에서는 어업인의 공익적 활동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수산업·어촌 공익적 가치지원(어민공익수당)”을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민공익수당은 수산자원 보호와 어촌 환경 보전 등 어업인의 다원적·공익적 기능에 대한 사회적 보상 차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급금액은 어업경영체 기준 1인 경영체는 연60만원, 2인 이상 경영체는 구성원별 1인당 30만원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원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 될 예정이다. 지급대상자는 2023년 12월 31일부터 지급대상자 확정일까지 전북자치도 내에 주소를 두고 어업경영체를 유지하며,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미만인 어업인이다. 어민들은 남원시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를 방문하여 지급 절차를 완료한 후 수당을 수령할 수 있다. 남원시는 지급 기간 동안 원활한 수령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불편이 없도록 현장 안내를 철저히 할 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포천시 선단동에 원적외선 TDP 온열치료실이 새롭게 문을 열며,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건강 관리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치료실은 기존의 단순 온열치료와는 달리, 원적외선 미네랄 온열치료를 통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면역력 강화를 도모하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TDP(Teding Diancibo Pu) 기술을 활용하여, 33가지 미네랄이 코팅된 세라믹판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은 인체 깊숙이 침투하여 세포 활성화와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새롭게 개업한 TDP 온열치료실은 전문적인 TDP 온열기만을 갖추고 있어, 일반 찜질방이나 사우나와는 차원이 다른 온열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개인 맞춤형 온열치료를 통해 근육통, 관절염 등 다양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쾌적하고 아늑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이 공간은 도심 속에서 온전히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TDP 온열치료실은 고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도 제공한다. 쾌적한 휴게 공간과 건강 차 서비스 등을 통해 온열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관내 기업인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5년도 울산광역시 남구 기업인상’후보자를 접수한다. 후보자는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남구 관내에서 기업경영 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인으로서 동장,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기업관련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소상공인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소정의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진흥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접수된 후보자는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 절차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명을 선정하며, 시상식은 12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헌신한 기업인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기업인상을 시상하고 있다”며 “기업인상이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혁신기술 생태계와 글로벌 투자 인프라를 강점으로 한 서울이 ‘아시아 전략 거점 도시’로 인정받으며 실질적인 해외자본 유치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5 서울투자자포럼(Seoul Investors Forum, SIF)'을 개최하고, 글로벌 투자자와 서울 혁신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맞춤형 투자유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투자자포럼’은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이 주관하는 행사로, 서울 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현재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으로 성장한 ‘퓨리오사AI’는 2023년 포럼에 참여해 미국 벤처캐피털로부터 20억 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올해 행사에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유럽 등 세계 주요국에서 온 해외 투자자 80여 명과, 서울 소재 혁신기술기업 100개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는 1994년 홍콩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세컨더리 사모펀드(PE)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울산시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살리기, 지역상품권 구매 동참 확약서 전달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노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상공회의소,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기관과 지역상품권 구매에 동참한 기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실적 보고와 확약서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7월 3일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7월 31일에는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와 지역상권 살리기 업무협약을 맺고 울산사랑상품권(울산페이)과 온누리상품권 소비 확대 홍보(캠페인)를 본격화했다. 기업들은 소상공인 살리기 취지에 공감해 직원들의 복지성 경비를 울산페이나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했고, 한국동서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22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BIFE 2025)'와 '제8회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BMCC 2025)'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200여 개의 공간(부스)이 마련되고, 선수 490여 명, 관람객 3만 5천여 명과 함께 국내외 셰프·외식업체가 참여하는 세계(글로벌) 미식 축제의 장이다. 올해 22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음식박람회(BIFE 2025)'는 '딜리셔스 부산'을 주제로 열리며,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광역시지회가 주관한다. 박람회는 미식 도시 부산의 음식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세계(글로벌) 미식 흐름(트렌드)을 체험하는 행사다. ▲미쉐린 가이드 셰프 등이 참여하는 ‘미쉐린 팝업존’,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관 개관을 기념한 ‘베트남 특별관’, ▲부산 향토 음식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향토음식관’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미쉐린·흑백요리사·대한민국 명장 '셰프 스페셜 쿠킹쇼'가 진행된다. [미쉐린 협업 쿠킹쇼] 9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9월 19일 오전 9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주한 필리핀 대사대리, 필리핀-한국경제위원회(PHILKOREC) 무역사절단이 만나, 무역·투자 협력과 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관광, 의료, 폐기물 관리, 정보통신기술(ICT), 인력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 기업인들로 구성됐다. 일부 인사는 필리핀 대통령 해외 순방을 동행하는 등 국가적 네트워크를 갖췄다. 박형준 시장은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가장 먼저 한국과 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한국전쟁 당시 파병해 준 고마운 나라”라며, “이번 방문이 부산과 필리핀 간 우호 협력을 한층 심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부산은 한-아세안 협력의 중심 도시로서, 관광·스마트시티·재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리핀과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이를 위해 무역과 문화, 인적 교류를 아우르는 전략적 동반관계(파트너십)를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시장은 “부산은 글로벌 허브도시를 목표로, 개방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성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