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ㆍ기흥ㆍ수지구 등 3개 구의 청년랩(LAB)을 이용하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지역 내 카페 10곳을 ‘우리 동네 청년 공간’으로 지정하고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경기도의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지원해 선정됐다. ‘우리 동네 청년 공간’으로 지정된 카페에서는 청년들이 자기개발이나 취업 준비는 물론 커뮤니티 활동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연주회나 토크콘서트 등 문화 프로그램도 사전협의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우리 동네 청년 공간’ 이용을 원하는 청년은 13일부터 22일까지 용인청년포털(youth.yongi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활동계획서, 주민등록초본,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선발된 350명에게는 1인당 3만원 상당의 카페 이용권이 제공된다. 시는 대학가, 역세권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청년공간 운영이 적합한 카페를 모집해 총 10곳을 선정했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오전 10시 가락시장 북문 인근 특설무대와 행사장에서 열린 '가락시장 개장 40주년 기념 시민‧유통인 대축제'에 참석해 상인들과 시민을 만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1985년 6월 개장한 가락시장은 국내 최초 농수산물 공영도매시장으로 현재 국내 농수산물 생산량의 약 20%,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 전체 취급물량의 약 33%를 거래하는 등 한국 농수산물 유통의 핵심창구로 자리잡았다. 행사장을 방문한 오 시장은 가락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가락시장 발전을 이끌어 온 주역들의 모습을 담은 ‘가락시장 개장 40주년 기념 사진전’을 둘러보고 농수산물 특판 부스를 찾아 상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오 시장은 “40년간 매일매일 신선한 먹거리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서울시민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는 가락시장은 시민 생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는 생산자, 유통인, 공사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이룬 성과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가락시장이 현대화사업을 통해 점점 더 깨끗해지고, 안전해지고, 쾌적해지고 있다”며 “2030년이 되면 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여주남한강 물이용 상생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위원, 관련부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 이행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물이용상생위원회는 여주시 200여개 시민사회단체 연합체로 여주 남한강 물이용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한 규제개혁과 상생을 목표로 하는 단체이다. 이날 설명회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상생협약 사업, 하천기본계획 추진결과, 신원주~동용인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여주시의 설명과 물이용 상생위원회 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상생협약으로 인하여 산업단지 조성,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청년인구가 증가, 하수처리구역 확대로 주민생활편의 증진 등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주요 상생협약 추진상황 및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물이용 상생위원회에 설명했다. 상생협약 사업은 총 11개 사업으로, 6개 사업은 완료됐으며 5개 사업은 추진중이다. 완료된 사업은 ▲매년 여주쌀 구매 ▲공장신증설 면적 확대 ▲도시개발사업 협의 ▲오염총량 지역개발부하량 확보 ▲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양주시는 13일 농협은행과 ‘경기양주테크노밸리·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주시에 입주 예정인 기업의 초기 정착과 자금 유동성 확보를 목표로, 양주시가 추천한 기업에 ▲ 토지 분양금의 최대 80% 대출, ▲ 연 최대 0.7%P 우대금리 적용, ▲ 건축비 및 운영자금 대출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력은 이달 말 분양 예정인 은남일반산업단지와 오는 9월 분양 예정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에 대한 입주 수요 확대와 분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농협은행 노현수 양주시지부장은 “양주시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기업의 안정적인 청착과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통영시는 중국 요식업·기업 수산회 관계자 11명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통영을 방문해 수산물 생산현장 및 가공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요식업·기업 수산회는 북경, 심양 등지에 소재한 수산물 유통업체와 해산물 전문 요식업 관계자로 구성돼 있으며, 수산물을 이용한 요리 개발 및 신규 수입처, 품목 확보를 위해 통영을 방문했다. 11일에는 굴수협, 멍게수협 관계자 면담 및 가공시설 견학하고 신선한 통영 수산물을 시식하는 한편, 시청을 방문해 통영 수산업 현황에 대한 느낀 점과 중국 수출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2일과 13일은 근해통발수협 관계자 면담, 수출업체 및 개체굴 양식장을 방문해 통영의 우수한 수산물의 생산과정과 위생적인 가공처리과정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전통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유통현장과 다양한 지역 수산식품을 확인했다. 중국 요식업 기업 수산회 관계자는 “통영 수산물이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품질 또한 우수한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수입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멍게도 빠른 시일 내에 중국 수출 신규품목으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최초로 섬식정류장과 양문형 버스를 도입한 제주형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서광로 구간 개통식을 13일 개최했다. 개통식은 제주버스터미널 섬식정류장에서 열렸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수상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본부장, 부산시·대전시 등 타 지자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형 고급 BRT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318억 원을 투입해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월산마을까지 10.6㎞ 구간에 걸쳐 조성되는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후 도민 불편 해소와 보행권 보호, 도시 경관 유지 등을 고려해 기존 상대식 정류장 대신 섬식 정류장과 양문형 버스를 핵심 모델로 전면 재설계했다. 이번에 개통된 1단계 구간인 서광로 3.1㎞는 5월 9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기존 방식과 비교해 정류장 설치 면적이 약 40% 줄고 공사 기간은 25% 단축됐으며 사업비 또한 22% 절감했다. 무엇보다 버스 주행 속도가 43% 빨라져 승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장흥군은 12일 ㈜쏠리스장흥과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해, 주식회사 쏠리즈장흥, 한국수력원자력, LS일렉트릭, 한화솔루션, 다스코, BS한양 등 주요 컨소시엄 참여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덕읍 가학리, 회진면 진목리 일원 약 90만 평 규모의 염해간척지에 국내 최대 규모인 400MW급 태양광 발전설비와 6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총 사업비는 약 7,006억 원이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발전사업의 수익 일부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이른바 ‘햇빛연금’ 구조가 포함되어 있따. 지역 주민들은 수익 배분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 참여도와 지역 수용성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집적화단지 조성 신청 및 관련 인허가 절차를 ㈜쏠리스장흥과 함께 단계적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창업 후 2년 6개월 동안 매출액이 7300만 원에 불과하던 충남도 내 한 스타트업이 해외 수출상담회 참가 후 글로벌 기업과 5000억 원에 가까운 수출 계약을 체결해냈다. 이 기업은 도가 만든 스타트업 시설에 입주해 있고, 도의 지원 등에 따라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는 점에서 민선8기 힘쎈충남의 벤처스타트업 육성과 해외시장 개척 등의 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접견실에서 손일수 지앤티(GnT) 대표, 정윤영 워터베이션 대표, 김정혁 슬로커 대표, 오병윤 잉클 수석연구원, 안경호 에이앤폼 대표 등을 접견했다. 이들은 충남해외시장개척단에 포함돼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OKTA)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한 기업의 대표다. 이 중 단연 눈길을 끄는 기업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이후 4600억 원 규모의 구매 확약(LOC)까지 맺은 지앤티다. 손 대표가 2022년 설립한 지앤티는 컨버터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제조 스타트업이다. 본사는 천안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