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7.6℃맑음
  • 강릉 7.1℃맑음
  • 서울 11.1℃맑음
  • 대전 9.1℃맑음
  • 대구 11.1℃맑음
  • 울산 8.8℃맑음
  • 광주 9.3℃맑음
  • 부산 11.9℃맑음
  • 고창 5.7℃맑음
  • 제주 11.5℃맑음
  • 강화 8.4℃맑음
  • 보은 4.9℃맑음
  • 금산 5.8℃맑음
  • 강진군 6.4℃맑음
  • 경주시 9.4℃맑음
  • 거제 11.8℃맑음
기상청 제공

2025.04.29 (화)

정읍시, 쌀 적정 생산·고품질화 위한 적정시비 캠페인 동참

질소비료 시용량 10a당 2kg 줄이면 맛도 좋고, 병충해에도 강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정읍시는 벼 이삭거름을 시비하는 7월 한 달간 쌀 적정생산과 고품질화를 위한 질소비료 적정시비 교육·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일반적으로 재배하는 논벼 질소비료 사용량은 10a(300평)당 9kg를 권장하지만, 최고 품질 쌀 생산(탑하이스)매뉴얼에서는 7kg만 주도록 하고 있다.

 

질소비료는 벼 생육에 꼭 필요하지만 시비량이 과하면, 벼 하단부 마디가 길어져 쓰러기지 쉽고, 병해충에 취약해진다.

 

또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이 떨어지고 쌀 생산량은 늘어나 쌀 과잉생산으로 이어져 가격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쉽게 말해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질소비료를 권장량보다 2kg 적게 시비하는 것이 좋다는 것.

 

이에 시는 쌀 적정생산·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온실가스 감소, 토양·지하수 오염 감소를 위해 벼 재배 농가에 질소시비량 2kg 줄이기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쌀 농가와 소비자는 물론 환경에 까지 좋은 적정시비 캠페인에 동참해 쌀 가격 안정과 수급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너

조회수가 높은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