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이동혁 기자 | 부산대학교 상권 중 부산대 후문(무지개문)에 위치한 상권은 과거와 달리 학생 유동 인구가 다른 상권에 비해 적은 편이다. 그러나 2017년 기계관이 후문 근처에 신축되면서 학생들의 유동 인구가 소폭 상승했다. 개교 초 부산 전차가 온천동 온천장까지 다녔고, 온천장이 현 부산대 후문과 가까워 당시 무지개문은 정문의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초기에는 학생들의 유동이 많았으나, 현 정문이 신설되면서 무지개문은 후문 역할로 바뀌었다. 현재 부산대 후문 상권은 음식점과 카페가 주로 밀집해 있다. 이는 수요층이 부산대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아파트 주민도 포함되기 때문이다. 학생과 일반인이 주로 이용하는 만큼 모든 수요층이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과 카페가 증가세를 보였으나, 코로나 이후 주춤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대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수요층에 포함되어 한 번 개업한 가게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다른 상권에 비해 보증금과 월세가 낮은 점 역시 이점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이유로 부산대 후문 상권에서 영업하는 사장님들의 평균 연령이 높은 편이다. 비록 부산대 정문이나 북문 상권에 비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진안군은 벼 수확기를 앞두고 이상고온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벼 재배농가 전원에게 벼멸구 전용약제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진안군 벼 재배면적은 약 1,720㏊ 규모로 이 중 집중 고사한 부분은 약 800ha이상으로 예상돼 피해율이 50%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피해는 벼의 품질 하락 및 생산량 감소로 이어져 농가들의 시름이 커져가고 있다. 이번 약제 공급은 군 예비비 1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며, 이는 관내 약 2,000여 농가 1,720ha 면적이 방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번 약제 공급에 대해 농가별 재배현장 확인을 통해 조기수확을 권고하거나, 농약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농약 안전 사용기한을 준수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약제 방제 시에는 집단서식 특징이 있는 벼멸구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방제 효과가 높은 전용약제를 볏대가 젖을 정도로 충분히 살포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더 이상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군 예비비 긴급 투입을 결정했다”며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만큼 농업기술센터를 중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2016년 정부의 ‘대구공항&K-2통합이전 계획’ 발표 후, 주민투표와 지역 간 합의로 군위 소보·의성 비안으로 이전지가 최종 결정됐다. 대구경북신공항사업은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기부 대 양여 사업으로 대구시가 사업 시행자인 군공항 이전 사업과 ‘공항시설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사업을 시행하는 민간공항 이전 사업으로 각각의 사업 주체와 관련법에 근거해 추진하고 있다. 군공항 이전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대구시가 사업을 대행할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을 추진하다가 최근 사업성 문제로 사업방식을 연말까지 재검토하기로 했고, 국토교통부가 사업 주체인 민간공항 이전 사업은 지난해 말 ‘대구경북통합신공항(민간공항) 건설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에 착수해 지난 8월 30일 용역 중간 보고회를 마쳤다. 최근 민간공항 시설인 화물터미널 입지와 관련해 국토부, 국방부, 경상북도, 의성군이 기관 간 설명과 검증 등을 통해 최적안을 얻기 위해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화물터미널 입지 문제는 민간공항 기본계획에 반영할 사안으로 군공항이전사업의 사업시행자인 대구시와는 무관하며, 군공항이전사업 추진에도 영향을 미치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5일 장항읍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군민 취업서비스 지원을 위해‘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했다. 충남경제진흥원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주민 생활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 지역인재 및 구직단념자를 발굴하고 구직자들과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직업교육훈련 및 취업정보 등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면접 성공을 위해 상담자별 가장 어울리는 색상을 찾아주는 퍼스널컬러를 진단해주기도 했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기업과 일자리 정보 찾기가 어려운 군민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연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탄소중립 선도국 노르웨이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이 제주특별자치도의 2035 탄소중립 비전에 큰 관심을 보이며,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협력을 약속했다. 노르웨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탄소중립사회를 실현해 나가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지난 2021년 KPMG 인터내셔널 협동조합이 발표한 ‘탄소중립 준비지수(Net Zero Readiness Index)' 보고서에서 가장 앞선 국가로 평가됐다. 북유럽 출장에 나선 제주도 대표단은 현지시각 24일 오후 스타방에르에 위치한 노르웨이 신재생에너지협회(Energy Transition Norway)에서 신재생에너지협회, 노르웨이 해상풍력협회(Norwegian Offshore Wind)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재생에너지협회는 수소와 지열, 탄소포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 협력과 개발 촉진을 위해 150여 개의 회원사로 구성된 비영리협력기구이다. 해상풍력협회는 노르웨이 해상풍력발전 분야 400여개의 회원사로 구성된 비영리협력기구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도지사와 에길 아네스테드(Egil Aanestad) 신재생에너지협회 대표, 캐롤라인 휘슬(Carolin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전세사기 피해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녹색친구들과 손을 맞잡았다. 구는 25일 오후 3시 구청에서 ’주거 취약계층 청년의 주거안정 및 청년 커뮤니티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LH 청년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입주 협력 ▲청년 사업 발굴 협력 ▲다양한 청년 커뮤니티 지원 사업 연계 지원 등이다. 업무 협약에 따라, ㈜녹색친구들은 강서구 전세사기 피해 청년 등 주거취약계층 청년의 입주를 지원하고, 구는 청년 모임 네트워크 운영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녹색친구들은 LH, SH 매입 임대주택을 저소득 청년 등에게 저렴하게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최근 마곡나루역 인근에 (구)라마다앙코르 호텔 건물을 240호 규모의 ’LH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사회주택)‘으로 새단장하고 20년간 운영을 맡게 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 청년 등의 주거 불안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청주시와 TBN충북교통방송은 지난 24일 오후 임시청사에서 청주시민신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기동 TBN충북교통방송 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시는 TBN이 추진하는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청주시민신문에 게재하기로 했다. TBN충북교통방송은 청주시민신문 수십여부를 매달 25일 수령해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방송국 곳곳에 비치할 예정이다. 이기동 TBN 사장은 “청주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공영방송으로서 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언론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향후 시민들께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청주시민신문에 더욱 담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업무협의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의 주요 정책과 생활‧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시민에게 알리는 청주시민신문은 아파트, 다중집합장소 등에 매월 27만3천부가 배부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강릉시 대표단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중국 징저우시를 방문하여 두 도시의 공고한 우호 관계를 확인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상생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원, 김화묵 강릉문화원장 등 시와 의회, 민간단체로 구성된 대표단은 25일부터 공식적인 징저우시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이날 오전 징저우 박물관, 기만 문화관광구 혁신발전관 등 대표 주요 문화·관광 시설을 시찰하고, 오후에는 ‘강릉시·징저우시 자매결연 20주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주년을 맞아 두 도시의 번영을 이끌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무역, 산업 협력 등 경제 방면에서의 교류를 확대하는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저우즈홍(周志红) 징저우시장, 왕려하(王丽霞) 외사판공실 지도자, 박상진 주우한대한민국총영사관 영사 등이 행사에 함께하며, 강릉시는 20년간의 깊은 인연을 기념하여 징저우시장에게 명예시민증도 수여할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 “지난 20년간 강릉시의회 의원으로서, 강릉시 의장으로서, 그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광주시가 지역 최초로 팹리스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대학과 함께 인공지능·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및 취업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광주광역시는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함께 2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세계적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대표기업인 ㈜에이직랜드와 인공지능·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214번째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이사,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김수형 전남대학교 연구부총장, 김상돈 GIST 교학부총장과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오상진 인공지능사업단장,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에이직랜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사와 가장 높은 수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협력사(VCA)로 국내 유일 기업이다. ㈜에이직랜드는 독보적 반도체 설계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과 연계해 반도체 전문 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광주 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이동혁 기자 | 2024년 10월 6일(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시회 주관으로 '제9회 한가족 단합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회 소속 회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작년에 열린 제8회 한가족 단합대회와 마찬가지로 꽃마을 청소년 잔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예상 참가 인원은 약 700여 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의 목적은 중개 회원들이 일상의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이다. 행사에 참석을 희망하는 회원은 소속 지회 또는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전병용 공인중개사(부산시회 부회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약 7시간 동안 진행되며, 다양한 게임과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부산광역시 내 많은 공인중개사들의 참석이 예상된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위축된 중개업계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 ■ 행사 개요 행사명: 제9회 부산시회 한가족 단합대회 일시: 2024년 10월 6일(일) 09:40 ~ 16:30 장소: 꽃마을 청소년 잔디광장(구덕청소년 수련관) 주소: 부산광역시 서구 꽃마을로 156번길 109 (서대신동)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