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2025년 충남 농어민수당 총 79억 원 규모 지급

  • 등록 2025.09.16 1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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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전까지 신분증 지참해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 수령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금산군은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어민의 기본적인 소득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충남 농어민수당을 총 79억 원 규모로 지급한다.

 

이번 농어민수당 대상자는 일정 요건을 갖춘 농어민 약 1만3300명이다.

 

지급액은 1인 가구 80만 원, 2인 이상 가구 1인당 각 45만 원씩 지급돼 기본적인 생계 안정과 소득 보전을 도모한다.

 

수당은 농협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명절 전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수령하면 된다.

 

해당 선불카드는 2026년 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내 가맹 사업장 및 하나로마트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군은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 공동체 유지,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농어민수당은 농어업인의 노고에 보답하는 동시에 금산 경제의 근간을 지키기 위한 정책적 투자”라며 “앞으로도 농어민들이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경수 기자 gsdo@realtyeconom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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