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정책설명회 개최…“1기 신도시 외 택지지구 정비 공감대 형성”

  • 등록 2025.07.08 15: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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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이코노미 김나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7월 10일(수) 오후 5시, 백석별관 20층에서 '노후계획도시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기 신도시 외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정책 방향과 기본계획 수립 사례를 공유하고, 주민들과의 정비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고양시가 현재 수립을 추진 중인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대상 6개 택지지구인 ▲성사동 ▲화정동 ▲행신동 ▲중산동 ▲탄현1동 ▲탄현2동의 추진 현황과 정책방향이 소개될 예정이다. 해당 기본계획은 경기도가 주관하여 수립 중이며, 이번 설명회는 고양시가 주민들을 직접 만나 정책의 취지와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 대상은 위 6개 택지지구 내 공동주택 주민 전원이다.

 

고양특례시는 최근 ‘2035 고양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일산신도시)’을 고시하고, 1기 신도시 재정비에 본격 착수했다. 또한,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원도심 재개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지정 등 정비사업 전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은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의 비전과 목표를 담고 있다”며 “설명회를 통해 선도지구 외 택지지구 주민들과도 정비 방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도시혁신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특례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나희 기자 zalnagabd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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